한국유도원, 유도 경기력 향상에 거액 후원금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외국인 코치 초빙 등으로 선수기량 향상 한몫
유공 유도인등에게 연금…내년부터 확대 계획
재단법인 한국유도원(이사장 김정행)이 내년 9월 열릴 제20회 아시안게임(일본 아이치 나고야)을 앞두고 한국 유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거액의 후원금 지원과 외국인 코치 초빙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국유도원은 21일 춘계 이사회를 열고 5월부터 연말까지 대한유도회(회장 조용철)에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기금 5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대한유도회는 이 기금을 해외 전지훈련 등 강화훈련에 사용,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유도원은 일본 여자 국가대표 출신인 다나카 미키(38) 코치를 초빙, 진천선수촌에서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소요되는 2500여만 원의 예산도 지원하기로 했다.
2012년과 2013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주역인 다나카 코치는 2017년부터 6년간 이스라엘 여자 유도대표팀에 이어 2024년 우즈베키스탄 여자 유도대표팀을 지도했는데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에서 조용철 회장과 정성숙 여자대표팀 감독의 설득으로 한국팀을 맡게 됐다.
츠쿠바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다나카 코치는 굳히기 기술 전문가로 메치기보다는 굳히기에 취약한 한국 여자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도원은 또 유도인 복지 향상을 위해 유공 유도인 15명에게 매월 30만 원씩 연금을 지급해 왔는데 내년부터 대상자를 더 늘릴 계획이다.
1956년 서울 소공동에 설립된 한국유도원은 1971년부터 약 40년간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 유도의 중심 역할을 해오다 2010년 서울 송파구 오금동 현재의 8층 건물을 매입, 종합 스포츠 레저센터로서 회원들의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대 총장과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던 김정행 이사장은 “다행히 송파구 오금동 일대의 건물 임대가격이 상승세여서 한국 유도 경기력 향상 기금 후원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후원금 액수의 증액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세(대한언론인회 부회장·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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