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5월 경기도문화주간 행사 풍성하게 준비

임창희 2025. 5.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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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의 버스킹 행사. 사진=경기문화재단

오는 28일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경기문화재단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문화의 날'이 포함된 '경기도 문화주간'(5월 26일 ~ 6월 1일)동안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중 만화탕'이 운영 중이다. '공중 만화탕'은 대중목욕탕과 만화를 결합한 공간에서 미디어 아트, 웹툰 열람, 샤워기 모양의 헤드폰을 통한 음악 감상 등 총 8가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1인 2천 원이다.

용인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정예일치(政藝一致)'를 주제로 진행 중인 3부작 특별전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관람할 수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전시에서는 김가진이 남긴 수많은 글과 글씨를 통해 망국과 건국이 교차하는 시대에 조국의 개화와 독립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철학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태극기 인증샷 이벤트', 가족 영화관(토요일), AR 연계 해설 콘텐츠 '경기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 등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 돼 청동기 유물 복원과 발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발굴체험교실도 운영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전지적 백남준 시점'과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전시에 더해, 디지털 퀴즈 체험 콘텐츠 '백남준 키우기'가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태블릿을 들고 전시장을 탐험하며 백남준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풀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교육 프로그램 '하나, 둘, 우리!'를 운영한다. 싱잉볼 소리와 파동에 집중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끈으로 참가자들의 몸을 연결하며 '나'와 '우리'를 느껴볼 수 있다.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는 틈새전시 '똑딱똑딱! 해, 달, 별'을 관람할 수 있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컬러체험지, 알록달록 실학유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실학 시네마로 정약용의 삶과 꿈에 관한 영상도 전시실에서 상영 중이다.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를 직접 만나보는 시간이 준비됐다. 소장품기획상설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을 기획한 큐레이터에게 작가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토요일에는 미술관 야외 및 로비에서 '집', 가족'과 관련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버스킹도 열린다.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미래의 자신과 가족에게 보내는 엽서인 '느린 우체통'을 운영 해오고 있는데, 유료 판매인 엽서와 우표는 경기도 문화주간을 맞이해 27일부터 30일까지 한 가족당 한 매씩 무료로 제공한다.

동두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는 '탱탱볼' 전시 도슨트와 유아 숲 체험 '짹짹탐험대' 외에도 24~25일에는 가족 대상 공연·체험이 가득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축제'가 열린다. '애니메이션 클래식 공연', '풍선아트', '디지털 드로잉 생태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박물관 로비에서는 문화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문화나눔 교육 프로그램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의 결과전시도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광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해석해 선보이며, 늦봄과 초여름 사이 남한산성의 정취 속에서 관람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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