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소년체전 주 개최지인 경남 김해시가 지난 22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시설 점검을 벌였다. 김해시 제공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주 개최지인 경남 김해시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로,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도내 15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주 개최지 김해에서는 육상, 태권도, 씨름 등 9개 종목이 진행된다.
앞서 22일 김해시는 김해카누경기장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 운영을 위한 시설 상태와 경기장 인력 배치, 안전·교통과 주차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대회 목표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어울림 체전을 치르는 것이다.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는 최소화했고, 개회식과 폐회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 시도 간 경쟁 과열을 막고자 시도별 종합시상과 메달 집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대한 좋은 평가가 올해까지 이어지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원하겠다”며 “시민들도 우리 시를 찾은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록 종목인 육상(17일)과 토너먼트 종목인 하키(22일), 축구·야구·테니스·농구·핸드볼·복싱(23일)은 경기 일정상 개최일보다 먼저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