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내일은 연패 탈출

권태영 2025. 5.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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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해야 K리그1 승격 희망 이어가

4연패에 빠진 경남FC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나선다.

11위 경남(승점 11·3승 2무 7패)은 2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14위 천안시티FC(승점 4·1승 1무 10패)와 ‘K리그2 1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023시즌부터 K리그2에서 뛰고 있는 천안은 지난 3월 9일 충남 아산 FC에 1-0으로 이긴 후 9경기 연속(1무 8패) 승리하지 못하면서 최하위에 처져 있다.

천안은 12경기에서 5골로 리그 최소 득점, 21실점으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하고 있는 만큼 경남은 천안전 승리를 통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경남은 천안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겨야 K리그1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K리그2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부천 FC 1995(승점 21·6승 3무 3패)와 승점 차이를 줄여나갈 수 있다.
경남FC 도동현./경남FC/

경남FC 도동현./경남FC/
경남FC 박기현./경남FC/

경남FC 박기현./경남FC/

경남은 천안과 역대 6차례 맞대결에서 2승 3무 1패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2무 1패로 열세를 보였다. 경남은 도동현, 이강희, 이중민(이상 2골)과 박기현의 활약을 기대한다.

특히 천안의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툰가라의 공격을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관건이다. 툰가라는 지난 12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어 천안의 9경기 만에 승점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경남은 이번 라운드를 마치면 올 시즌 K리그2 13개 팀과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르게 된다. 2라운드 로빈부터는 본격적으로 순위 경쟁이 진행되고, 다른 팀들도 상대 팀의 장단점을 파악해 경기를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남도 남은 26라운드에서 반등해야만 K리그1 승격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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