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 운동기구 줄줄이 훼손… 연제구청 ‘방치’ 논란
김한근 2025. 5.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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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들의 대표적인 운동 명소인 배산 일대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들이 한밤중에 모조리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관할 구청의 늑장 대응에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서야 주민 신고로 현장을 확인한 연제구청은 현재까지 별다른 대응 없이 기구를 방치하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연제구 주민 김성민(68) 씨는 "40년 동안 매일 이곳에서 운동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다, 연제구청은 설치만 해놓고 관리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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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들의 대표적인 운동 명소인 배산 일대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들이 한밤중에 모조리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관할 구청의 늑장 대응에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밤, 누군가 배산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의 줄과 연결고리를 전부 절단했다.
이 기구들은 연제구를 비롯해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진구, 남구 주민들까지 매일 수천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운동 시설로 피해 규모는 상당하다.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서야 주민 신고로 현장을 확인한 연제구청은 현재까지 별다른 대응 없이 기구를 방치하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연제구 주민 김성민(68) 씨는 "40년 동안 매일 이곳에서 운동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다, 연제구청은 설치만 해놓고 관리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이수상(71) 씨도 "연제구청에 CCTV 설치를 여러 번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며 "전형적인 뒤북 행정으로 담당 직원은 설치만 해놓고 한번도 오지도 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제구청 관계자는 "신고를 여러분한테 받았다, 정말 우리도 황당하다, 현장에 가서 확인도 했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설치한 업체에 빠른시일 복구를 부탁했는데 시일이 걸리고 있다, 확인 즉시 경찰서에 신고 했고 플랜카드도 제작해 걸었다"고 설명했다.
연제경찰서 관계자도 "사건은 접수돼 있으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산은 부산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명소이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9호인 연산동 고분군이 자리한 지역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글 사진 김한근 기자
지난 17일 밤, 누군가 배산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의 줄과 연결고리를 전부 절단했다.
이 기구들은 연제구를 비롯해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진구, 남구 주민들까지 매일 수천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운동 시설로 피해 규모는 상당하다.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서야 주민 신고로 현장을 확인한 연제구청은 현재까지 별다른 대응 없이 기구를 방치하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연제구 주민 김성민(68) 씨는 "40년 동안 매일 이곳에서 운동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다, 연제구청은 설치만 해놓고 관리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이수상(71) 씨도 "연제구청에 CCTV 설치를 여러 번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며 "전형적인 뒤북 행정으로 담당 직원은 설치만 해놓고 한번도 오지도 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제구청 관계자는 "신고를 여러분한테 받았다, 정말 우리도 황당하다, 현장에 가서 확인도 했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설치한 업체에 빠른시일 복구를 부탁했는데 시일이 걸리고 있다, 확인 즉시 경찰서에 신고 했고 플랜카드도 제작해 걸었다"고 설명했다.
연제경찰서 관계자도 "사건은 접수돼 있으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산은 부산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명소이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9호인 연산동 고분군이 자리한 지역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글 사진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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