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비행기 입석' 나온다?…"노예선이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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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입석 좌석'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최근 비행기 입석 좌석이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며 일부 저가 항공사들이 오는 2026년부터 이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의 마이클 오리어리 최고경영자(CEO)는 2012년부터 입석 좌석 도입을 지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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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저가 항공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입석 좌석(스탠딩 좌석)'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아비오인테리어스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3/newsis/20250523100326175hsee.jpg)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저가 항공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입석 좌석'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최근 비행기 입석 좌석이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며 일부 저가 항공사들이 오는 2026년부터 이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입석 좌석은 앉기보다는 기대는 형태로 제작됐다.
좌석 간의 거리는 23인치(58.42㎝)로,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보다 5인치(12.7㎝) 정도 더 좁다.
이 좌석을 도입할 경우, 탑승 인원을 기존 대비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의 마이클 오리어리 최고경영자(CEO)는 2012년부터 입석 좌석 도입을 지지해 왔다.
이에 이탈리아 제조업체인 아비오인테리어스는 2018년 비행기에 설치할 수 있는 입석 좌석 형태의 의자 '스카이라이더 2.0'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회사 측은 “이 좌석은 항공기 객실 내 초고밀도 수용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설계”라며 “2시간 이내의 단거리 노선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노예 좌석이냐" "승객이 화물인가" "사람의 탐욕은 끝이 없다" 등 부정적 반응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아비오인테리어스는 “스카이라이더의 사진이 온라인을 떠돌며 다시 한번 논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륙 준비가 완료된 완제품으로 오해받고 있는 스카이라이더는 2012년 개발된 콘셉트 프로토타입(시제품)”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스카이라이더는 현재 자사 공식 제품군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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