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대학농구리그 8월 개막…연세대·건국대·동국대 참가

설하은 2025. 5. 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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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학농구리그(AUBL) 출범 [AUBL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아시아 지역 대학 농구팀 간 토너먼트 대회인 아시아대학농구리그(AUBL)가 공식 출범했다.

AUBL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대학 농구팀이 모여 승부를 가리는 범 지역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조 차이 구단주가 설립한 블루 풀 캐피털의 투자를 받았고 아시아 대학 스포츠를 총괄하는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AUBL 총재 겸 공동창립자 제이 리는 "아시아엔 10억명에 가까운 농구 팬이 있다. 대학 농구엔 가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아시아 최고의 대학팀을 모아 스포츠의 발전을 가속할 역사를 정의하는 리그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UBL에 투자한 차이 구단주는 "아시아의 성장하는 농구 시장과 떠오르는 인재를 바탕으로 제도적 지원 확대가 더해진다면 대학 스포츠 리그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UBL은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가 참가한다.

하쿠오대, 일본스포츠과학대(이상 일본), 베이징대, 칭화대(이상 중국) 등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12개 팀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한다.

AUBL은 2026년부터는 6개월 이상 진행되는 홈 앤드 어웨이 형식의 시즌을 치르고 이후 4강 챔피언십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겠다는 계획이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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