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시간 위해 ‘빅클럽’ 떠나나...‘완전 이적 가능성 있어’

[포포투=이종관]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영국 ‘트리뷰나’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라치오가 뮌헨의 유망주 이브라히모비치의 완전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 이브라히모비치는 뮌헨이 기대하던 차세대 공격 자원이다. 뮌헨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2년에 2군 팀인 바이에른 뮌헨 Ⅱ로 승격됐고 프로 계약을 맺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곧바로 1군 데뷔까지 이어졌다. 2022-23시즌, 보훔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엔 짧은 시간이었으나 번뜩이는 모습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동포지션에 ‘초신성’ 자말 무시알라와 ‘베테랑’ 토마스 뮐러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칼초로 임대를 떠났다.
나름의 성공을 거둔 임대 생활이었다.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프로시노네 칼초에서의 최종 기록은 18경기 2골 1도움. 하지만 복귀 이후에도 그를 위한 자리는 여전히 없었고, 올 시즌 7경기 출전에 그쳐야 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라치오로 임대를 떠났으나 활약은 아쉬웠다. 특히 근육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올 시즌 기록은 9경기 2골. 그럼에도 라치오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매체는 “라치오는 800만 유로(약 124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여름에 이를 활성화할 수도 있다. 그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그를 장기 투자로 보는 중이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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