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먹는 커피도 아껴 먹어야겠네”…맥심·카누, 평균 7.7% 가격 인상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5. 5. 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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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맥심 모카골드. [사진 = 연합뉴스]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 카누 등 커피 제품의 가격을 평균 7.7%가량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가격 인상 품목으로는 맥심·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가 포함되며, 평균 9% 올린다.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RTD 등 커피음료는 평균 4.4% 인상한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상 적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돼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노력을 강화해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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