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뻑가 이어 또 '사이버 레커' 잡았다…"최태원 SK 회장까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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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과즙세연이 사이버 레커의 신원을 특정했다.
과즙세연이 특정한 사이버 레커는 영상 채널 '고추밭', '고추타운', '세렝게티' 등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을 확보한 과즙세연 측은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앞서 과즙세연은 유명 사이버레커 뻑가 신상을 특정에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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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크리에이터 과즙세연이 사이버 레커의 신원을 특정했다.
지난 2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과즙세연은 법률대리인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를 선임했다. 최근 그는 자신을 비방한 사이버 레커의 신원을 특정했다.
과즙세연이 특정한 사이버 레커는 영상 채널 '고추밭', '고추타운', '세렝게티' 등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즙세연뿐만 아니라 최태원 SK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등 여러 유명인을 조롱해 왔다.
해당 사이버 레커는 자신의 신원이 특정되자 운영 중인 영상 채널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과즙세연은 미국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제도를 이용해 운영자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을 확보한 과즙세연 측은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측도 과즙세연과 마찬가지로 디스커버리 절차 및 국내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과즙세연은 유명 사이버레커 뻑가 신상을 특정에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뻑가는 그동안 유명인의 사생활 등 다양한 논란을 영상으로 만들어 유포해 왔다. 그는 과거 세상을 떠난 인터넷 방송인에 대해 악의적인 영상을 반복적으로 제작 및 게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즙세연은 뻑가를 상대로 지난해 9월 국내 법원에 허위 사실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그 과정에서 미국 디스커버리를 통해 이번 개인정보 제공 및 확인이 이루어졌다.
한편 과즙세연은 지난해 8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에 하이브 측은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나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과즙세연은 "우연히 마주친 것은 아니다. 나랑 언니가 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봤다.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라 의장님이 흔쾌히 도와주셨다"라고 방시혁 의장과 함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Mnet '고등래퍼' 출신 래퍼 김하온과도 열애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과즙세연은 지난해 본인의 생일 파티 이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최고의 생일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김하온과 다정한 투 샷을 공개했다. 이에 열애설이 제기되자 과즙세연은 해당 사진을 곧바로 삭제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과즙세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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