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량 착각했다며 반품 요청” 30도 더위에 ‘생수 1톤’ 마주친 배송 기사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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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t)에 가까운 생수 80묶음 반품 요청을 받았다는 쿠팡 택배 기사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소셜미디어(SNS) 상에선 1t에 가까운 생수 반품이 접수됐다는 배송 기사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쿠팡 배송 기사라고 밝힌 A씨는 "오늘 한 집에서 생수 2리터 6개 한 묶음짜리 총 80묶음 반품이 들어왔다. 너무 역대급이라 설마 했다. 혹시나 해서 고객에게 연락해 확인해 보니 맞다더라. 날씨도 너무 더웠고 피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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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t)에 가까운 생수 80묶음 반품 요청을 받았다는 쿠팡 택배 기사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소셜미디어(SNS) 상에선 1t에 가까운 생수 반품이 접수됐다는 배송 기사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쿠팡 배송 기사라고 밝힌 A씨는 “오늘 한 집에서 생수 2리터 6개 한 묶음짜리 총 80묶음 반품이 들어왔다. 너무 역대급이라 설마 했다. 혹시나 해서 고객에게 연락해 확인해 보니 맞다더라. 날씨도 너무 더웠고 피곤했다”라고 말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무게 12㎏에 달하는 2리터짜리 생수 묶음 80개가 현관 앞에 쌓아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2ℓ 생수 6개가 한 묶음이면 묶음당 12ℓ이며, 80묶음이면 총 960ℓ다. 무게로는 약 960㎏, 거의 1t에 가깝다.
A 씨는 “주문 개수 착각해서 반품했다고 한다. 결제 금액이 엄청났을 거 같은데. 거의 1t 반품이다. 반품을 거부할 수 있거나 적정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t을 반품하면 배달, 회수하는 기사님들은 어쩌냐”라고 하소연했다.
이를 본 한 배송 기사는 “물은 반품하면 그냥 폐기다. 물 살 때 신중하게 해달라. 손가락 실수에 여럿이 고생한다. 배달자, 회수 처리자, 반품 작업자, 반품 완료 후 폐기자. 들고 나르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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