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유럽에서 테슬라 첫 추월
황혜진 기자 2025. 5. 23. 09:31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테슬라를 앞질렀다.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 판매량은 7165대로 작년 동월 대비 49% 감소한 반면 BYD는 7231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서 수개월째 고전 중이다. CEO인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반감도 수요에 타격을 줬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내 테슬라 차량 신규 등록은 지난 1월 작년 동월 대비 50% 급감한 데 이어 2월(-47%)과 3월(-36%)에도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BYD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BYD 차량 등록은 지난달 전년동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BYD는 1분기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도 지키면서 순이익도 두 배로 증가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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