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화곡중앙시장 보행환경 개선·초등돌봄센터 등 도시재생 추진

정해용 기자 2025. 5. 23. 09: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강서구 화곡중앙시장 일대 저층 주거지 생활권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4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화곡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중앙시장 도시재생 조성도 / 자료 = 서울시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으로부터 700m 거리에 있는 강서구 화곡동 370-37 일대(15만6989㎡)다. 전통시장과 주변 지역을 함께 견인하는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지역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저층 다가구·다세대 주거지와 전통시장(화곡중앙시장)이 포함된 지역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라 대규모 개발 추진이 어려워 주거와 보행환경이 열악했고 생활 인프라 부족, 시장 활력 저하 등의 문제점이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2020년 2월 이 지역을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따른 정책 변경 사항을 반영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2020년 시범사업지 선정 이후 2세대 도시재생으로의 재구조화, 대상지 일부 모아타운 지정 등으로 인한 변화에 맞춰 물리적 환경개선 중심으로 세부사업을 구성했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은 물론 주민 수요가 높은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마을관리사무소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활성화계획의 목표는 ▲근린시장 중심의 지역활력 창출 ▲삶의 질 상승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실행 주체 확립 등 3개 부문, 총 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또 활성화지역 연계사업으로 시장 현대화 사업, 고객주차장 건립 사업,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업 등 5개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선정 단계부터 주민 설문조사 및 간담회 진행, 관계기관 협의, 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번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전통시장(화곡중앙시장)과 연계한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은 저층 주거지와 전통시장을 아우르는 생활권 중심 재생 기반을 구축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생활SOC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인근 모아타운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