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은 여자 복식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짝을 이룬 여자 복식 8강에서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 조를 게임 점수 3-1(11-9, 9-11, 11-6, 18-16)로 제압하고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신유빈, 유한나가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일본 오도 사츠키 - 요코이 사쿠라 조에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유빈은 그동안 전지희와 호흡을 맞추며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을 따냈으나 전지희가 은퇴하며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왔다. 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부터 유한나와 함께 나섰다. 주니어 국가대표 시절 함께 했던 왼손잡이 유한나와 기대 이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더반 대회에서 전지희와 여자 복식 은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2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예약했다.
강행군 속 나선 여자 단식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신유빈은 세계 랭킹 1위 쑨잉사(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