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엔총회 인권고위급회의에 반발…"정치적 도발"
남빛나라 기자 2025. 5. 23. 09:10
북한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 담화…"좌시하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위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회의가 2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열렸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5.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위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회의가 2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열렸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5.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3/newsis/20250523091000749onvj.jpg)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자신들의 인권침해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가 처음으로 열린 데 대해 23일 "극악무도한 정치적 도발행위"라고 반발했다.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이날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이번 회의소집 놀음을 자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낙인하며 준렬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적대국가들의 후원을 받는 '인권' 사환군들이 더러운 생계를 부지하기 위해 꾸며낸 온갖 거짓과 날조 자료들을 전제로 이번 회의가 소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북한이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의 사상과 제도를 전면 부정하고 국가전복을 선동하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인권'모략 책동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위반 문제 해결을 위한 총회 고위급회의가 처음으로 열렸다. 회의에서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는 북한인권 실상을 증언한 탈북자에 대해 "지상의 쓰레기"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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