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디지털 광고 제작 협력"…포바이포-팔레트 '맞손'
포바이포,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389140)는 AI 크리에이티브 기업 팔레트와 디지털 광고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팔레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광고 및 디지털 콘텐츠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AI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팔레트는 AI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직접 제작하지만 사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나아가 광고를 원하는 기업과 영상 제작자를 연결해 주는 AI 아티스트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브랜드 전략형 AI 광고에 8K 화질을 적용해 디지털 광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AI 기술 결합을 통해 더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광고주와 소비사 양측에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종근 팔레트 대표는 "브랜드 광고는 소재의 질감, 인물의 미세한 표정까지 온전히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이 필수"라며 "포바이포의 픽셀 솔루션을 활용해 팔레트가 만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8K 초고화질로 바꾼다면 대형 스크린에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완 포바이포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팔레트가 서비스하는 영상 제작 플랫폼에 픽셀 솔루션을 API 형태로 결합하면 초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AI 기반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은 낮추고 결과물의 퀄리티는 손쉽게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바이포가 제공하는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은 한 번의 클릭으로 최대 8K 수준까지 영상 화질을 개선하고 용량을 50% 이상 절감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PI,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기에 이미 구축돼 있는 인프라에 쉽게 결합할 수 있다.
leejh@news1.kr
<용어설명>
■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모델이다. 이용자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또는 서버 구축 없이 웹 브라우저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 API
API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하나의 소프트웨어 컴포넌트가 다른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페이스다. 즉, 소프트웨어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기능을 사용하게 해주는 중간다리다.
■ 온프레미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자체 시설에서 보유하고 직접 유지 관리하는 프라이빗 데이터 센터를 의미한다.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던 IT 인프라 구축 방식이다. 현재도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과 완전한 제어를 위해 온프레미스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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