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로 나선 신지은, '세계 톱10 빠진' 멕시코에서 우승 도전…최혜진은 1타차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신지은(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신설 대회인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앳 마야코바(총상금 250만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스타트를 끊었다.
신지은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퀸타나루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 앳 마야코바(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4언더파 68타로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브리아나 도(미국),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함께 첫날 순위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신지은은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나와 5번 본선에 진출했으며, 직전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선 공동 29위로 마쳤다.
더욱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은 다음주 US여자오픈 직전에 치러지는 경기다. 이 때문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 그리고 한국의 유해란(24), 김효주(29), 고진영(29) 등 세계 톱10 선수들은 모두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주 톱랭커는 찰리 헐(잉글랜드, 세계 15위)이고, 세계 상위 25위 이내 선수로는 헐을 포함한 4명이 참가했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최혜진(25)은 후반 5번홀(파5)에서 짜릿한 이글을 기록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공동 선두와는 1타 차 공동 5위다.
미국에서 4년차 시즌을 보내는 최혜진은 올해 8개 대회에 참가해 6번 컷 통과했으며,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로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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