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어린이 40% 이상 적어도 한 개 이상 만성 건강 문제 있어"
김경림 기자 2025. 5. 23. 09: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미국 어린이의 40% 이상은 적어도 하나의 만성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위험한 화학 물질을 식량 공급망에서 차단하고 우리 생활 환경에서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발간한 69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오늘날 아이들은 미국 역사상 만성병에 관한 한 가장 병든 세대"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초가공 곡물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이 당뇨병과 소아비만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면서 국립보건원(NIH)이 초가공식품에 대한 전국적인 연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백신 관련 연구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보고서는 "소아 백신 접종 일정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과 만성 질환 간의 연관성, 백신 접종에 따른 부상의 영향, 백신 접종 일정과 관련한 '이해충돌'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분야들은 향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고서는 생활 습관 면에서 미국 어린이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활동 부족, 스크린(휴대전화 등) 사용, 수면 부족, 만성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케네디 장관은 이 보고서가 트럼프 행정부 보건 정책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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