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위해 우승하겠다"던 비카리오의 낭만…"나와 손흥민은 평생 서로를 잊지 못할 것"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나와 손흥민은 이제 평생 서로를 잊지 못할 것 같다."
토트넘 홋스퍼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손흥민에게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2007/08 칼링컵(現 카라바오컵) 이후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비카리오에게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비카리오는 UEFA가 선정한 토너먼트 최우수선수로 등극하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비카리오는 맨유전을 앞둔 지난 16일 영국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위해서라도 우승하고 싶다. 우리는 지금껏 그가 해온 일 때문에라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 한다. 손흥민과 뛰는 건 큰 행운이고 그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어준다. 함께 역사적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됐다.
그리고 비카리오의 염원이 이뤄졌다. 손흥민은 경기 후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항상 꿈꿔온 순간이 현실이 됐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오늘만큼은 나를 (토트넘) 레전드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17년간 아무도 해내지 못한 걸 해냈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비카리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번 손흥민을 언급했다. 비카리오는 "나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역사 일부분을 함께했다. 우리는 평생 서로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가족과 대한민국에 가면 손흥민이 나를 맞아줄 것이다. 반대로 그가 이탈리아에 온다면 나 역시 똑같이 해줄 것이다. 같은 팀의 일원으로 우승을 해낸다는 건 분명 평생 추억이 될 것"이라고 은은한 미소를 띠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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