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첫날 희비 엇갈린 '루키' 윤이나와 이와이 치사토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11개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진 가운데,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다케다 리오(일본)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로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3위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가 추격 중이다.
다케다는 3월 블루베이 LPGA 대회, 린드블라드는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일본의 쌍둥이 자매 골퍼 이와이 아키에와 이와이 치사토는 신인상 포인트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한국의 루키 윤이나(22)는 8위를 달린다.
LPGA 투어 통산 첫 톱10에 도전하는 윤이나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퀸타나루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 앳 마야코바(파72·6,583야드)에서 막을 올린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전후반에 심한 업다운을 겪었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윤이나는 11번홀(파4)과 18번홀(파5) 버디를 골라내며 10위 이내로 진입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서자마자 1-2번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고, 갑작스러운 난조로 5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2개를 추가했다.
후반에만 6타를 잃어 4언더파 76타를 작성한 윤이나는 70위권으로 출발했다.
윤이나는 올해 LPGA 투어 8개 대회에 참가해 절반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LA 챔피언십 공동 16위가 최고 마무리였다. 5월 들어 블랙 데저트 클래식과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선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멕시코 대회에는 올해 신인 선수 21명 중 16명 출전했다. 이들 중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치사토는 4언더파 68타를 쳐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윤이나와 동갑인 치사토 역시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는 최종 톱10에 들지 못했다. LA 챔피언십 공동 11위로 상위 10위에 다가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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