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에프엔씨엔터, 피원하모니 최대 초동 판매량… 2분기 흑자 전환 기대”

권오은 기자 2025. 5.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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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프엔씨엔터가 소속 보이그룹인 피원하모니(P1Harmony) 등의 활동에 힘입어 올해 2분기(4~6월)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피원하모니 미니 8집 앨범은 초동(앨범 발매 후 첫 1주일 동안 판매된 음반의 수량) 판매량 44만장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올해 5월까지 발매된 앨범 가운데 유닛과 솔로 활동을 제외하면 9위다. 엔믹스(NMIXX)와 비슷하고, 더보이즈보다는 앞섰다.

피원하모니.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에프앤씨엔터 소속 엔플라잉이 3년 만에 정규 2집을 오는 28일 발매할 예정이다.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에프엔씨엔터 전사 음반 판매량이 60만장 이상으로 지난 1분기보다 6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공연도 이어진다. 씨엔블루의 미국·일본·아시아 투어와 엔플라잉 올림픽홀 공연, 로운의 일본 팬미팅 등이 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6~7만명 모객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지난 1분기 대비 3배 수준”이라고 했다.

피원하모니는 올해 9월부터 북미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김 연구원은 “피원하모니의 올해 예상 음반 판매량과 공연 모객 수는 에이티즈의 30% 수준에 도달했다”며 “엔플라잉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데이식스(DAY6)를 향해 갈지가 주목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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