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충격에 빠진 맨유, 구단의 심장은 사우디 이적설···“맨유를 사랑하지만... 축구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심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0·포르투갈)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다. 맨유가 5월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하며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뒤 전해진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된 건 아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상황은 바뀔 수 있다”며 “알 힐랄은 6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고 짚었다. 이어 “알 힐랄은 클럽 월드컵 개최에 따라 신설된 특별 이적시장을 활용하려고 한다. 특별 이적시장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노바라 FC, 우디네세 칼초, UC 삼프도리아(이상 이탈리아), 스포르팅 CP(포르투갈) 등을 거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다.

페르난데스는 맨유로 이적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후반기 14경기에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 시즌 UEL 5경기에선 3골 1도움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처음 합류했을 때와 변함없는 경기력을 이어간다.
페르난데스는 2020-21시즌 리그 37경기에서 18골 12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엔 리그 36경기 10골 6도움, 2022-23시즌엔 37경기 8골 8도움, 2023-24시즌엔 35경기 10골 8도움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리그 35경기에선 8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UEL 14경기에선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2022-23시즌 카라바오컵(EFL컵) 우승, 2023-24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알 힐랄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으로 꼽힌다.
알 힐랄엔 이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말콤, 후벵 네베스, 밀린코비치 사비치, 주앙 칸셀루, 칼리드 쿨리발리, 헤난 로디, 야신 부누 등 유럽 빅리그 출신 스타가 즐비하다.
알 힐랄은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 파추카, 잘츠부르크와 한 조에 속해 있다. 알 힐랄의 첫 상대는 레알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여름 맨유와의 계약을 2027년 여름까지로 연장했다. 1년 추가 옵션도 있다.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최대 6,800만 파운드(한화 약 1,2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향한 애정이 큰 선수다.
페르난데스는 UEL 우승 실패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구단이 ‘떠나라’고 말할 때까지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어 “더 많은 걸 해내고 싶다. 맨유가 위대한 시절을 다시 한 번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축구는 모르는 거다. 구단이 나를 팔고 싶거나 현금화가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다. 축구는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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