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국힘 "120원 맞다면 이재용도 커피집" 민주 "국힘은 조작의 힘"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연일 이재명 후보의 '커피 값' 발언 논란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한 데 이어 허위사실 유포자들까지 법적 조치하겠다고 칼을 빼들었습니다. 조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은 어제(22일)도 이재명 후보의 과거 커피 값 발언을 소환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거들었습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전 바른미래당 대표 - "10만 원 호텔경제론, 커피 값 원가가 120원인데 8천 원에서 1만 원 받아요? 지역 화폐로 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까?"
'이재명은 막아야 한다'며 지원에 나선 한동훈 전 대표도 "120원이 맞다면 저도, 이재용도 커피집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고발한 민주당은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이인선 의원 등을 추가 고발하기로 하면서 대응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조작의 힘"이라고 비판했고, 김문수 후보에겐 내란선동 세력이 만든 게시글을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 아니냐고 의심했습니다.
▶ 인터뷰 :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내란선동 극우세력의 허위조작 글을 김문수 후보의 공식 캠프가 카드뉴스로 제작해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정면돌파를 택한 가운데 당도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파 값 논란을 총선에 적극 활용했던 것처럼 전략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라 커피 값 공방은 선거기간 내내 계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jo1ho@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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