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생활은 이제 그만...‘10년’ 동행 끝마친다

이종관 기자 2025. 5. 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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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퀴빈 켈러허의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켈러허의 다음 행선지가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아일랜드 국적의 골키퍼 켈러허는 알리송에 이은 리버풀의 ‘No.2’다. 2015년 리버풀 유스에 입단해 성장한 그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압도적인 No.1 알리송, 경험 많은 ‘베테랑’ 아드리안에 밀려 ‘3옵션’ 역할을 소화했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알리송이 팀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 알리송이 부상으로 쓰러질 때마다 간간이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11경기 18골 5클린시트. 그럼에도 리버풀과 무려 6년 재계약을 맺으며 오랜 동행을 약속했다.


2021-22시즌엔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한 그는 첼시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EFL컵에서의 기록은 4경기 3실점 3클린시트. 커리어 내내 벤치로 밀려있던 그가 처음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즌이었다.


그러나 2022-23시즌에 들어 다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그가 출전 기회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루머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친 지난 시즌에도 출전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흘러나오는 중이다.


올 시즌 역시 큰 반전은 없는 상황. 결국 리버풀과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켈러허의 계약 기간은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결국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이 ‘빅클럽’의 선발이 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한 선수다. 그의 미래는 아스톤 빌라에 있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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