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우디’ 안 가고 유럽 남습니다...3년 재계약

[포포투=이종관]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하피냐와 계약을 갱신하기로 합의했으며, 그는 2028년 6월 30일까지 구단에 남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향한 것은 2022-23시즌이었다. 포르투갈 비토리아 SC, 스포르팅, 프랑스 스타드 렌을 거쳐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성한 그는 약 2년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 온 바르셀로나가 무려 5,800만 유로(약 85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그를 품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데뷔 시즌부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은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10골 12도움.
기세는 이어졌다. ‘초신성’ 라민 야말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자신만의 경쟁력을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지켰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10골 11도움.
올 시즌은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처음으로 주장단에 선발된 그는 특유의 활동량과 수비 능력으로 측면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올 시즌 기록은 56경기 34골 25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 역시 2년 만에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강력하게 연결되던 하피냐. 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은 하피냐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입지를 다진 시즌이었다. 그의 재능과 경기 이해도는 희생정신과 매일의 노력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그는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비판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한다. 그는 이제 완전히 팀에 자리 잡았으며, 우리 팬들은 적어도 2028년까지 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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