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경제관 포퓰리즘…대장동식 한탕주의”
[앵커]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확장 재정 정책과 기본 사회 공약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포퓰리즘을 넘어 국가와 국민 모두 망하게 될 거라며, 이 후보의 경제관 전반을 비판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의 경제관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커피 원가 120원', '호텔경제학'에 이어 이번엔 재정 정책을 겨냥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가 부채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낮다, 국민에게 공짜로 주면 안 된다는 건 희한한 생각이라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나랏빚이 천조 원이 넘었다는 둥 이런 소리 하면서 절대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국민의힘은 국가를 포퓰리즘 실험장으로 만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을 집단 파산시킬 대장동식 한탕주의', '대한민국 경제를 사회주의화하겠다는 선언', '아이들 미래를 인질로 삼는 위험한 도박' 등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정은 공짜가 아닙니다. 퍼주는 정치는 달콤하지만, 결과는 빚더미입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부채 증가 속도는 미국의 2배 이상입니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 역시 국가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직격탄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공공 임대주택, 공공 의료 등을 확대하겠다는 이 후보의 기본 사회 공약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현금 박치기 진보의 진면모', '문재인 정권에 이은 경제 폭망 시즌2의 서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기본 사회라는 게 뭔지를 모르겠는데. 그런데 말이라고 하면 다 말이 되는 게 아닙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만들겠다는 이 후보 공약에 대해선 뿌리 깊은 반시장, 반기업, 엉터리 경제 정책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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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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