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구선수 포기한 이유 “장비 살 돈 없어, 집에 샤워실도 無”(홈즈)

이하나 2025. 5. 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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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추성훈의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공개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추성훈은 주우재와 함께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 동네를 다시 찾았다.

일본 오사카의 이쿠노구를 찾은 추성훈은 어린 시절 야구하던 곳을 보고 추억을 떠올렸다. 주우재는 “들어 보니까 성훈이 형님이 야구선수가 될 뻔도 했다더라”고 전했다.

양세형이 “야구선수 했어도 잘했을 것 같다”라고 반응하자, 추성훈은 “야구선수도 어릴 때 조금 했었는데, 아무래도 우리 집에 야구 장비 살 돈이 없어서 못했다”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놀았던 놀이터, 자신이 다녔던 유치원까지 둘러본 추성훈은 “우리가 돈이 없으니까 한 달에 한 번씩 야키니쿠집에 갔다. 우리 아버지가 어떻게든 자식한테 고기 먹이려고. 비싼 데는 못 가고 1시간 뷔페 야키니쿠집에 갔다. 옛날에는 몰라서 야키니쿠 가게가 다 그런 줄 알았다. 패스트푸드도 비싸니까 못 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주우재는 “어릴 때 형편이 어느 정도였나”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12살 정도면 우리 집에 돈이 있는지, 없는 지도 몰랐다. 목욕하는 샤워실도 없었다.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다. 매일 집 앞에 목욕탕을 갔다. 집에 돈이 없으니까 우리 엄마도 나랑 동생이 자면 밤에 말도 안 통하는데 술집에 가서 일하셨다. 담배도 못 피우고 술도 못 마시는데 열심히 거기서 돈을 벌었다”라고 답했다.

주우재는 “그러면 형님이 유도랑 종합격투기로 두 주먹 불끈 쥐고 이겨내신 거네”라고 감탄했다. 추성훈은 “헝그리 정신이 너무 세다. 돈 관련에는 조금 예민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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