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타선'인데 새 전력까지… 롯데, 감보아까지 맹활약하면 1위 보인다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타자들의 기세가 뜨겁다. 1위팀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 3경기 모두 두 자릿 수 안타를 터뜨리며 평균 9점을 뽑아냈다. 22일 경기를 승리하면서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제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까지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1위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롯데는 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29승3무19패를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29승20패)를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LG는 31승1무17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롯데는 7위에 머물렀다. 불안한 마운드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다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젊은 야수들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면서 팀타율 2위(0.285), 팀OPS(팀출루율+팀장타율) 2위(0.782), 팀득점 3위(802)를 기록했다.
롯데는 올 시즌 팀타율 1위(0.291)를 기록 중이다. 팀OPS 3위(0.770), 팀득점 3위(265)를 작성하며 지난해 성적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큰 성장세를 보였던 윤동희, 고승민, 나승엽 외에도 약점 포지션이었던 유격수, 포수에서 전민재, 유강남이 맹활약을 하며 공포의 타선을 완성했다.
하지만 마운드는 여전히 불안하다. 롯데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4.51, 불펜진은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10개 팀 중에서 6위와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선발과 불펜 모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에 지난해처럼 언제든지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그런데 든든한 구원투수가 왔다. 뛰어난 구위를 보유한 우완 파이어볼러 최준용이 복귀했다.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복귀 신고를 했다. 이후 18일 0.1이닝 2실점으로 실망감을 안겼으나 2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이닝 무실점을 작성했다.

현재 롯데는 마무리투수 김원중이 1승13세이브 평균자책점 1.21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원중 앞에 정철원과 더불어 믿을 수 있는 투수가 한 명 더 추가되면서 롯데 불펜진의 무게감이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선발진엔 감보아가 온다. 감보아는 시속 150km 초,중반대 패스트볼을 보유한 좌완 파이어볼러다. 찰리 반즈가 시속 140km 초반대 구속으로 상대 타자들에게 고전했던 것과는 다른 유형이다. 올 시즌 반즈의 평균자책점은 5.32였다. 감보아가 외국인 투수로서 경쟁력을 보인다면 롯데 선발진은 환골탈태할 수 있다,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온 롯데. 최준용의 합류로 불펜진을 강화시키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감보아까지 맹활약한다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다음주 1군 무대에 데뷔할 감보아는 에이스로 활약할만한 구위와 구종(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갖추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는 롯데가 감보아와 함께 1위 싸움에 뛰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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