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다시 뜬다…농협, 다양한 활성화 지원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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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달빛동화마을은 아침부터 농촌체험을 즐기러 온 가족 단위 도시민들로 북적였다.
농협은 농업·농촌의 공익·다원적 가치가 도시민에게 확산되도록 농촌관광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농촌관광은 도시민에게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지역경제 활동을 촉진하며 농가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농협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262곳의 농촌마을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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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체험비용 보조 ‘호응’
팜스테이마을 방문객도 증가세
관광 앱 예약으로 접근성 향상
젊은층 ‘워케이션’ 상품 개발도

18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달빛동화마을은 아침부터 농촌체험을 즐기러 온 가족 단위 도시민들로 북적였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버섯을 수확했으며, 어른들은 속절없이 몸이 흔들리는 트랙터 마차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관광객들은 농협중앙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을 찾았다. 도시민들은 알찬 체험 구성과 저렴한 가격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송학주씨는 “아이들이 도시에서 즐길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한 것 같아 만족한다”며 “특히 가격이 무척 저렴해 앞으로도 자주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농협과 서울시가 체험객 1인당 각각 2만8000원씩 지원해 가격을 2만4000원으로 낮춘 효과다. 그 덕에 이날 여행 예약은 시작 3분 만에 마감됐으며, 여행 정원도 기존 80명에서 106명으로 26명 늘었다.
농협은 농업·농촌의 공익·다원적 가치가 도시민에게 확산되도록 농촌관광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농촌관광은 도시민에게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지역경제 활동을 촉진하며 농가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농협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262곳의 농촌마을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달빛동화마을도 팜스테이마을에 해당한다. 농협의 지원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증가한 관광 수요 덕에 팜스테이마을 방문 인원은 2020년 83만8000명에서 지난해 177만1000명으로 늘었다.
올해도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농협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춰 ‘워케이션’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시민들이 팜스테이마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고 워케이션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워케이션은 원하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업무도 할 수 있는 여행을 말한다.
농협은 농촌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의 애플리케이션(앱) ‘NH올원뱅크’에서 ‘NH오늘여행’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NH오늘여행은 농촌관광 상품 검색부터 예약·결제 기능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도 추진한다. 지자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체험 행사를 발굴하고 지자체 지원을 통해 관광 상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조합원이 교류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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