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단짝’ 손-케인, 올 시즌 나란히 ‘무관 탈출’
김정훈 기자 2025. 5. 23. 03:02

토트넘에서 ‘영혼의 파트너’로 활약한 손흥민(33)과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이 같은 시즌에 나란히 ‘무관(無冠)’에서 탈출했다. 케인이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손흥민이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손흥민과 케인은 서로의 소셜미디어에 ‘좋아요’를 누르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케인과 손흥민은 2015∼2016시즌부터 8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최고의 콤비로 활약했다. 둘은 이 기간에 EPL 역대 최다인 47골(케인 23골, 손흥민 24골)을 합작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우승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둘에겐 ‘무관의 골잡이’란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특히 손흥민은 9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 달성(7골·22일 현재)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지만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해피 엔딩’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WSJ “美, 주한미군 4500명 괌 등 인도태평양 이전 검토”
- [이기홍 칼럼]김문수, 다 버려야 잃어버린 보수 되찾는다
- 이재명 우세속, 김문수 PK-60대 상승세… 이준석 첫 10%
- 李 “檢 제정신인가” 金 “공수처 폐지” 지지층 결집 총력전
- 이준석 “단일화 없다… 끝까지 내 이름으로 승리할 것”
- 민주 “대행체제서 임명 기관장 특검-헌소, 즉시 추려내기 돌입”
- 김정은 눈앞서 쓰러진 北 신형 구축함… “용납 못할 범죄” 처벌 예고
- [단독]샤넬백 이어 ‘그라프 다이아 목걸이’ 김건희 비서 관여 여부 수사
- [단독]中 이직하려던 SK하이닉스 50대 前직원, 첨단기술 170개 자료 5900장 찍어 유출
-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 유학생 등록 중단…학교 옮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