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아래로 바위 던지고 환호…무개념 관광객 뭇매(영상)

강세훈 기자 2025. 5. 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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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한 남성이 스페인 국립공원의 절벽 아래로 거대한 바위를 던지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사진=틱톡@piedrass.tirar)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스페인의 한 국립공원 절벽 아래로 거대한 바위를 던지는 관광객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페인 북부 피코스 데 에우로파 국립공원의 트레일에서 관광객이 바위를 절벽 아래로 던지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영상 속 남성은 거대한 바위를 힘겹게 들어 올려 산비탈 아래로 던졌다. 바위를 던진 뒤 '꽝'하는 굉음이 울려 퍼지자, 남성은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영상을 촬영한 장소인 카레스 트레일은 해마다 30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누리꾼들은 "아래에 야생동물이나 사람이 있었으면 어쩔 뻔했냐" "멍청한 장난의 값을 톡톡히 치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스페인 당국은 남성의 행적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시민경비대는 "국립공원의 환경을 훼손하는 행위는 심각한 범죄"라며 "최소 5600달러(약 780만원)에서 최대 22만4500달러(약 3억13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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