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신고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배민영 2025. 5. 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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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는 사건이 22일 발생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10시쯤 파주 와동동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관 3명이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출동 경찰관들과 피의자 A씨가 모두 치료받고 있는 중이라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양측의 말을 들어봐야 경위가 파악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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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다친 경찰관들 병원행
피의자도 자해해 조사에 차질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는 사건이 22일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10시쯤 파주 와동동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관 3명이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찰관 1명은 목 부위를 찔리는 중상을 입었고, 2명은 팔 부위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파주서는 사건 발생 보고를 받은 직후 강력5팀 형사들과 인근 지구대 경력을 긴급 투입해 추가 인명피해를 막고 A씨를 제압했다. 다만 A씨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자해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최초 가정폭력 신고를 한 이는 A씨의 부인이다. 부인은 경찰 출동 직후 남편과 분리 조치돼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집안에서 벌어진 일이라 별도 목격자가 없어 경찰이 사건 경위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출동 경찰관들과 피의자 A씨가 모두 치료받고 있는 중이라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양측의 말을 들어봐야 경위가 파악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다친 경찰관들과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이 사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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