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모스크바에 연일 우크라 드론 수십대 공격

박진준 jinjunp@mbc.co.kr 2025. 5. 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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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드론 금지 구역]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연일 우크라이나 드론의 대규모 공격 위협을 받았습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현지시간 22일 텔레그램을 통해 약 40대의 드론이 모스크바를 향해 날아오다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2일 새벽부터 낮까지 10여차례에 걸쳐 드론 1∼8대가 격추됐다는 소식과 함께 전날에도 수시로 드론이 격추됐다는 사실을 텔레그램을 통해 알렸습니다.

실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22일 오전 8시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총 485대의 드론을 격추했고, 이 가운데 63대는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 국방부는 22일 새벽에만 모스크바주 35대를 포함해 러시아 전역에서 105대의 드론을 파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의 도모데도보, 셰레메티예보, 브누코보 등 3개 공항이 여러 차례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 16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를 겨냥한 드론 공격 시도는 지난 1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한 이후 더욱 격화됐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18704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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