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8세 초신성 동생, '준우승' 매과이어 저격..."멋진 하루였길 바라"→1년 전 도발 복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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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그레이의 동생이 해리 매과이어에게 1년 만에 복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패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토트넘의 아치 그레이의 동생 해리 그레이는 SNS를 통해 매과이어를 저격했다. 이는 그의 지난 SNS 게시물 중 하나에 대한 응답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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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아치 그레이의 동생이 해리 매과이어에게 1년 만에 복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준우승에 그쳤고, 아무런 트로피도 들지 못하게 됐다.
이날 맨유는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막지 못하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후반 들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요슈아 지르크지를 투입해 총공세를 펼쳤고 매과이어를 최전방에 세우는 등 분투했지만 토트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맨유는 점유율 73%와 슈팅 16차례를 기록하고도 수비적으로 완전히 내려선 토트넘을 뚫지 못하면서 결국 씁쓸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이로써 맨유는 역대 최악의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부진으로 인해 에릭 텐 하흐를 경질하고 후벵 아모림 감독이 왔지만 반등을 꾀하지 못했다. 컵 대회에서 줄줄이 탈락하고 프리미어리그(PL)도 16위까지 떨어졌다. 유로파리그에서 무패를 달리며 결승까지 올랐고 마지막 우승 희망을 꿈꿨지만 토트넘을 꺾지 못하고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갖은 조롱까지 당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토트넘의 아치 그레이의 동생 해리 그레이는 SNS를 통해 매과이어를 저격했다. 이는 그의 지난 SNS 게시물 중 하나에 대한 응답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아치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이다. 그의 할아버지, 아버지 등 가족들이 4대째 리즈에서 활약했고 동생 해리도 리즈 유스 팀 소속이다. 해리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SNS에 “모두가 환상적인 수요일을 보냈길 바란다”는 문구와 함께 토트넘의 우승을 축하했다.
매체는 해리가 이런 게시물을 올린 것이 매과이어의 과거 SNS 게시물과 영향이 있다고 확인했다. 지난 시즌 강등된 리즈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사우샘프턴에 패하면서 눈앞에서 승격을 놓쳤던 바 있다. 당시 매과이어는 사우샘프턴을 응원하며 “모두가 환상적인 일요일을 보냈길 바란다”고 적었다. 맨유의 라이벌 팀인 리즈를 겨냥한 것으로 보여졌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고 토트넘에서 뛰게 된 아치의 동생 해리가 이를 응수했다. 리즈는 올 시즌 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다음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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