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련병원 4곳 전공의 찾는다
인턴·레지던트 총 448명 채용
사직전공의 61% 복귀의사 ‘주목’
강원도내 수련병원 4곳이 450여명 규모의 5월 전공의 추가모집을 시작, 의료인들을 확충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22일 본지 취재결과 도내 수련병원 4곳(강원대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릉아산병원)은 최근 인턴과 레지던트 5월 추가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25일~28일 모집하고 30일~31일 발표한 뒤, 6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일정이다.
전국적으로 인턴 3157명·레지던트 1만1299명을 뽑는 가운데 강원 지역은 인턴 127여명, 레지던트 321명 등 총 448명을 뽑는다. 병원별로는 원주기독병원 전공의 모집인원이 인턴 51명, 레지던트 150명 등 201명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강원대병원은 인턴 29명, 레지던트 93명 등 122명을 뽑는다.
이번 모집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 의료계 건의에 따라 정부가 5월 추가 모집을 허용하면서 실시됐다. 정부는 1년 이내 복귀 시 동일 과목과 연차로 복귀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미필 전공의의 경우엔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 병무청과 협의할 예정이다.
강원도내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모집기한 마지막에 임박해서 지원서를 낼 가능성이 있으니 지원율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최근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사직전공의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794명 가운데 2924명(61%)은 복귀 의사가 있다고 밝힌 상태다. 이가운데 719명(15%)은 ‘즉시 복귀’, 2205명(46%)은 ‘조건부 복귀’ 의사를 밝혔고, 1870명(39%)은 ‘복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대한의학회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5개 단체는 최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전공의 5월 추가모집 조치를 환영했다.
의학회 등은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 수련 중단은 개개인의 경력 단절을 넘어 국민 건강과 의료의 지속가능성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회적 과제”라며 “5월 특별모집은 의료인력 양성 체계 복원과 의료현장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설화 기자 lof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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