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트윈 전문인재 양성 박차”

권혜민 2025. 5.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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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교육센터 설립 성과
국제 협력 생태계 본격 가동
혁신도시 설립 내년 운영 시작
▲ 원강수 원주시장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 엔비디아 교육센터 설립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주시가 최근 설립 계획을 공식화 한 ‘원주 엔비디아 교육센터’를 통해 기술 기반 산업생태계 고도화, AI 디지털산업 핵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2일 시청에서 회견을 갖고 “시는 지난 20일 엔비디아(NVIDIA) 대만 본사에서 글로벌 IT 선도기관, 기업과 함께 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과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원주 설립을 공동 발표했다”라며 “센터는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 기반의 3D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 기술을 정식 인증 받을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실습 중심 전문기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센터 설립은 시가 미래를 주도할 산업구조로의 체질 전환을 위해 발로 뛴 성과다. 시는 지난해 1월 엔비디아 미국 본사와 기술 협력 방안 초기 논의를 진행했고, 같은해 11월 대만에서 엔디비아,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 등 주요 협력 기관과 실무협의를 했다. 이어 올 1월 미국의 엔비디아 본사에서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원 시장은 “실무형 AI 디지털트윈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수료생들이 국내외 주요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정착 기반과 산업 경쟁력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대만국립과학기술대, 국립대만칭화대와의 교육 교류, 에이수스, 아이스테이징 등 글로벌 혁신기업과의 기술·산업협력까지 포함, 산·학·연·관 국제 협력 생태계가 본격 가동된다”며 “이는 시가 ‘AI 디지털 혁신도시’ 도약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센터는 반곡동 강원(원주) 혁신도시 내 설립, 내년 상반기 중 단기과정을, 하반기 중 장기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인 옴니버스 기반 실습과정을 운영하고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해주는 최초의 교육기관이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교육센터와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지원, R&D(연구개발) 등을 종합 수행하며 디지털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혁신성을 확보한다.

원 시장은 “글로벌 첨단기술과 교육이 연결되는 이 새로운 기회가 원주를 미래산업 중심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권혜민 기자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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