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진짜 변호사' 되나… "로스쿨 졸업, 변시만 보면 돼" [할리웃통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킴 카다시안이 변호사 자격 취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1일(현지 시각)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최근 법률 사무소 연구 프로그램(LOSP)을 수료하고,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LOSP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4년간 법률 실무를 배우는 제도로, 로스쿨 진학 없이도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매월 최소 18시간의 법률 교육을 받아야 하며, '베이비 바(Baby Bar)'라는 기초 법률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카다시안은 2018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로펌에서 인턴 과정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장이 없는 그는 캘리포니아주(州)가 허용하는 견습 과정을 선택했다.
이어 합격률 20%의 베이비 바를 2021년 네 번째 도전 만에 통과한 뒤, 지난 3월 변호사 윤리 시험까지 무사히 치렀다.
카다시안을 지도한 변호사 제시카 잭슨은 "6년 연속 주당 18시간, 연 48주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카다시안은 네 자녀 양육과 사업 운영, TV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법률 공부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다시안은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소규모 기념식을 열고, 학사모를 쓴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카다시안은 "여러분 모두 저와 함께 이 여정을 겪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다시안은 1995년 O.J. 심슨 재판 변호사로 유명한 로버트 카다시안의 딸이다. 카다시안은 현재 변호사 시험만을 남겨둔 상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킴 카다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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