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여자 복식, 세계 1위 일본 잡고 4강행…신유빈, 메달 2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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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의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을 잡고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4강에 올랐다.
신유빈-유한나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에 게임스코어 3-1(11-9 9-11 11-6 18-16) 승리,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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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탁구의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을 잡고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4강에 올랐다.
신유빈-유한나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에 게임스코어 3-1(11-9 9-11 11-6 18-16)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세계선수권 복식은 3·4위전이 없어, 4강에 오른 팀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에서도 4강에 올라, 2개의 메달을 예약했다.
전지희의 태극마크 반납 후 새롭게 결성된 신유빈-유한나 조는 처음 나선 세계선수권에서 4강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금메달, 은메달도 딸 기세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위를 상대로 랭킹 30위 신유빈과 유한나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 게임씩 주고 받은 가운에 승부처인 3게임을 잡은 게 주효했다. 신유빈-유한나는 3게임 0-2에서 잇달아 5점을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5-3에서 4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둘은 4게임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7-8로 뒤진 위기에서 2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다.
결국 신유빈-유한나는 16-16에서 2연속 득점을 내며 오도-요코이를 꺾었다. 마지막까지 과감한 드라이브를 꽂은 둘은 18-16으로 긴 듀스 접전을 마무리,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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