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 실거래가, 2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최두희 2025. 5. 22. 22:58
서울에서 연립·다세대주택을 통칭하는 빌라 실거래가격이 전세사기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2022년 7~8월 수준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올해 3월 실거래가격이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2월보다 2.05%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월 대비 3월 상승 폭은 2022년 6월의 2.30%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거래량도 살아나고 있는데 3월 서울 연립·다세대 주택 거래량은 3천24건으로 1년 전보다 31.3% 증가했습니다.
서울 빌라 거래량이 3천 건을 넘어선 건 2022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가격 부담이 커지자 빌라가 대체재로 부각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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