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
강현석 기자 2025. 5. 22. 22:26
경찰, ‘우회전 일시정지’ 준수 여부 조사
교통경찰관이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데도 우회전 하는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울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가 우회전 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22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쯤 북구 송정동에서 울산공항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은 우회전 하던 50대 시내버스 운전사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일시 정지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버스 내부 블랙박스 영상과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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