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또 불… 완진 이틀만에 잔불 재발화
김현수 기자 2025. 5. 22. 21:44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다시 불이 났다. 불이 완전히 꺼졌다고 당국이 공식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22일 오후 5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 내 화재 건물을 해체하던 중 내부 잔불이 다시 살아났다. 앞서 이 공장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7시쯤 큰불이 나 사흘 만인 20일 완전 진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건물 내부에 남아있던 고무와 특수재료가 섞인 타이어 원료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다시 불씨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지만 불이 확산되거나 추가 피해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문제는 구조적 안전이다. 해체 작업 중 붕괴 우려가 커지면서, 소방대원이 현장에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진화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잔불은 고무와 특수재료가 섞인 타이어 원료를 불쏘시개 삼아 계속되며 연기가 나는 것 외에 불이 확산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는 게 소방 당국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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