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에 대전 도심서 뱀 출몰 잇따라… 올해 47건 신고

정인선 기자 2025. 5. 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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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DB

대전 도심에서 뱀 출몰 신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8분쯤 대전 서구 매노동의 한 교회에서 50㎝가량의 뱀이 나타났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교회 현관문 신발장 안에서 뱀을 포획한 뒤 인근 하천에 풀어줬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대전 동구 가오동에서도 50대 시민이 뱀에 물려 충북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8일 동구 용전동에서도 주차된 차량 보닛 위에 뱀이 나타나는 등 올해에만 47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뱀 출몰 신고 건수도 잦아지고 있다"며 "뱀이 출몰하거나 물림 사고가 날 수 있으니 풀숲이나 잔디가 있는 곳에 가급적 가지 말고, 뱀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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