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건희 명품 선물’ 한학자 통일교 총재도 출국금지[세상&]

박지영 2025. 5. 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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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했다.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인 윤모 씨는 2022년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네며 통일교 현안과 관련한 각종 청탁을 한 게 아닌지 수사 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된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 씨에 대해서도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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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유모 씨도 출국금지
합동결혼식에서 성수 의식하는 한학자 총재[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한 총재를 최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한다.

한 총재는 현재 참고인 신분이나 검찰은 피의자 전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최근 통일교 관계자가 전성배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 명품가방 등을 건넨 것과 관련해 “개인의 사적인 행동”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인 윤모 씨는 2022년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네며 통일교 현안과 관련한 각종 청탁을 한 게 아닌지 수사 하고 있다.

특히 윤씨의 청탁 배후에 통일교가 있었는지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한 총재가 관여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통일교 측은 연합뉴스에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된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 씨에 대해서도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한 결과 윤씨가 전씨에게 건넨 가방이 유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하면서다. 유씨는 추가 비용을 내고 선물 받은 가방보다 더 비싼 가방으로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 김 여사의 개입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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