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은 과거 사람들로 북적였던 활기찬 상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빈 점포가 늘어나고 하루 매출이 걱정거리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왔지만 그 끝에 있는 건 회복이 아니라 더 큰 불안입니다. 새 정부가 이런 현실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금 감면과 임대료 지원 등 상인들이 체감할 정책이 절실합니다. 특히 부평의 경우 낙후된 시설 개선과 함께 청년 창업 유치, 문화와 연계된 거리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이 필요합니다. 부평은 인천의 심장입니다. 이 지역이 살아나야 인천이, 그리고 대한민국 지역 경제가 살아납니다. 대통령께서 지역 상권을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국민의 삶'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그리고 저희 상인들 현실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