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키르기즈 공화국서 국제교류전 개최

남연우 기자 2025. 5.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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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혁진 作, Patterned Essence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한·키르기즈 공예 국제교류전을 연다.

국가유산청 공적개발원조(ODA) 키르기즈 전통공예 레지던스 사업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M.V. 프룬제 국립역사박물관에서 '시간은 손으로 기억될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키르기스스탄 작가 8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청주에 머무르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바람과 손길'과 '손의 기억'을 주제로 삼았으며 한국과 키르기즈 공화국 작가 17인이 참여했다.

23일 개막식에는 고은진, 홍수정, 이혜미 작가가 참여하고 키르기즈 레지던시 참여 작가 8명도 함께한다. 

고 작가는 "청주에서 시작된 작은 교감이 이곳 비슈케크에서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만들어낸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작가들의 깊은 신뢰와 협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협력기관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측은 "이번 전시는 공공 ODA 협력의 성과가 민간 차원의 문화예술 교류와 창작 지원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향후 한국과 키르기즈 공화국 교류는 물론 다양한 국제교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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