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구호허용 나흘째에야 90대 트럭물자 인계돼…배급'난관'
김재영 기자 2025. 5. 22. 19:32
사흘 동안 트럭 200대 들어와…배급까지 난관 많아
[자발리아=AP/뉴시스] 지난 15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한 급식소 모습 2025.05.16.
![[자발리아=AP/뉴시스] 지난 15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한 급식소 모습 2025.05.16.](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newsis/20250522193241643pdoq.jpg)
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이 11주 동안 막아온 국제구호 트럭의 가자 지구 진입을 19일(월)부터 허용한 뒤 실제 구호물자가 22일 처음으로 구호 단체에 전달되었다.
유엔 인도주의구호 총괄조정국(UNOCHA)의 엔스 래에르키 대변인은 약 90대의 트럭에 실려있던 구호물자가 구호단체에게 인계되었다고 말했다.
진입 트럭에는 의약품, 밀가루 등 식품이 실려 있었다. 구호품을 인계받은 구호단체와 요원들은 이스라엘군과 공조체제는커녕 신변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 약탈 위험까지 안고 있어 실제 배급까지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고 대변인은 지적했다.
구호 트럭은 19일 5대, 20일 93대 등 21일 저녁까지 사흘 동안 200대 가까이 가자 지구에 들어왔다.
앞서 하루 전 21일 아침까지 100대 정도가 가자 남동단의 이스라엘 운영 통행지 켈렘 샬렘의 문을 통과해 가자 지구 안으로 들어왔지만 한 대로 구호단체에 인계되지 않았다.
가자 지구에는 전쟁 전 하루 500대의 구호품 및 상업 물품 트럭이 들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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