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노리고 김 여사에 선물?…'통일교 2인자'의 새로운 청탁 정황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김 여사의 수행비서인 유경옥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로 건진법사 전 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두 차례에 걸쳐 전달받은 사실도 최근 확인했습니다.
고가의 샤넬 가방이 청탁의 대가일 수 있는 겁니다.
실제로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범죄수사부의 윤 대통령 사저 압수수색 영장에는 ▲유엔 제5사무국 유치 ▲교육부 장관의 통일교 행사 참석 ▲통일교의 YTN 인수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모두 5가지의 청탁 내용이 적시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SBS 취재 결과 검찰이 통일교 측의 새로운 청탁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윤 모 전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 전 씨를 통해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청탁을 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7월 아프리카 지도자들과 찍은 사진들을 전 씨에게 건넸는데, 검찰은 이 사진들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김 여사는 윤 전 본부장이 사진을 보낸 뒤인 2022년 11월 케냐 영부인과 환담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새마을 운동 도입 움직임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동은영 기자 d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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