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인 보트 상륙에 골치...상륙 군사훈련도
강정규 2025. 5. 22. 18:21
최근 중국인들이 소형보트나 뗏목을 타고 타이완 해안에 몰래 상륙하는 사건이 잇따라 새로운 안보 우려로 떠올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라이칭더 총통 취임 1년 당일인 지난 20일 오전 5시쯤 중국 본토에서 불과 5km 떨어진 타이완 얼단다오(二膽島)에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남성 2명을 붙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8일엔 한 중국 남성이 고무보트를 타고 9시간 동안 이동해 타이완 서북부 타오위안 해안에 오성홍기를 꽂는 영상을 틱톡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이튿날 기자회견을 열어 영상 분석 결과 타오위안에서 촬영된 건 맞지만, 이 남성이 보트를 타고 해협을 건넜는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국가안전국(NSB)은 중국인들의 밀입국 사례가 작년에 20건, 올해 14건 있었다며 향후 중국군 상륙 작전을 위해 해안 방어 능력을 시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중국군은 라이칭더 총통 취임 1주년 당일인 지난 20일, 타이완을 마주 보는 푸젠성 앞바다에서 상륙 장갑차를 동원한 훈련을 벌이고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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