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보험산업의 미래 엿본다
생명보험협회은 오는 9월 23~2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태평양 보험 컨퍼런스(PIC)'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PI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보험산업 최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보험산업의 경영 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85년 이후 두 번째다.
PIC 2025는 '변화의 리더십: 보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국 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한다. 한국 손해보험협회 및 국제보험회의(IIS)와의 협력 하에 아시아 보험리더십 포럼(AILF)이 운영을 총괄한다. 홍콩·일본·중국·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주요 보험사, 보험협회, 감독당국, 자산운용사 등에서 임원급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보험업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성장전략, 자본관리, 리스크 및 규제 환경,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C레벨(최고경영진)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AI 동시통역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어, 중국어, 일어, 영어 등 4개국의 언어로 통역, 참가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국내 보험업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 보험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리더십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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