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세계선수권 혼복 메달 수확! 2년 전 더반에서 아쉬움 달랬다 [SD 리뷰 in 도하]

임종훈-신유빈은 22일(한국시간) 루사일스포츠아레나에서 벌어진 린윤주-정이징(대만·랭킹없음)과 대회 6일째 혼합복식 8강에서 게임스코어 3-2(11-9 11-9 6-11 7-11 11-9)로 이겼다. 2024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임종훈-신유빈은 2021년 2020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린윤주-정이징보다 나은 경기력을 펼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는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4강에만 올라도 메달이 주어진다.
임종훈-신유빈은 세계적 복식 조합으로 인정받았지만, 이날 경기는 적잖이 부담이었다. 경기 전 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23·삼성생명·36위), 임종훈-안재현(26·한국거래소·10위)이 각각 대회 16강과 32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서 남자복식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것은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이후 6년만이었다. ‘복식 강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임종훈-신유빈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이번 대회 대표팀의 남은 복식 조 중 메달권 전력으로 평가받은 것은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과 여자복식 신유빈-유한나(23·포스코인터내셔널·30위)가 유이했다. 다만 신유빈-유한나는 이날 세계 1위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과 8강전을 앞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임종훈-신유빈의 메달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자칫 임종훈-신유빈까지 무너지면 이번 대회를 노메달로 마감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일었다.
다행히 임종훈-신유빈은 위기에 강했다. 임종훈 특유의 백핸드 공격과 신유빈의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풀어갔다. 신유빈이 서브로 린윤주의 리시브를 흔든 뒤, 임종훈의 정이징의 몸에 붙이는 백핸드 공격으로 조금씩 점수를 쌓아갔다. 임종훈-신유빈은 1게임 시작과 동시에 잇달아 3점을 내며 앞서 나갔고, 7-7에서 재차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1게임을 따내니 이후로는 고비를 술술 넘겼다. 2게임에서 임종훈-신유빈은 막판 8-9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상대 린윤주의 드라이브 범실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신유빈의 결정적 2연속 포핸드 공격이 터지며 2게임마저 따냈다.
3, 4게임을 내줬지만 임종훈-신유빈은 흔들리지 않았다. 3게임 1-4에서 잇달아 6연속 득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9-9에서 다시 2점을 내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강 상대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왕추친-쑨잉샤(중국·8위)다.
도하(카타르)│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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